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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화산초 ‘금빛 스매싱’

道학생체전 탁구 女단체 우승
3명 소년체전 티켓 획득 쾌거

군포 화산초등학교 탁구부가 잇따라 승전보를 울리면서 국내 탁구 최강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수원곡선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화산초는 여자부단체전 우승과 함께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엔트리 6명중 강다연, 김수연(6학년) 유소원(5학년) 등 3명의 선수가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화산초등학교 탁구부는 지난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획득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강다연, 유소원은 대한탁구협회 꿈나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의 거침없는 우승 레이스는 계속돼 지난달 11일부터 3일간 안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교육감기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도 단체전 1위, 개인단식 1,2,3위를 휩쓸었고, 지난 3월 26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도 단체전 1위 및 개인전 1,2,3위를 차지해 초등부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섰다.

이와 같은 성과는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에 훈련시간에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힘든 훈련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 데 있다고 학교측은 밝히고 있다.

게다가 군포중학교, 흥진고등학교 선배선수들과 군포시민체육관에서 같이 훈련하면서 선배선수들의 훌륭한 기량를 옆에서 배우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초등학교 탁구의 신화를 열고 있는 군포화산초등학교 탁구부는 올해 1학년 탁구신동 신유빈 선수를 영입, 세계로 향한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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