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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성화고 기능영재 교육 성과밝혀

인천시교육청 기능경기대회 입상 67명 중 25명 취업

인천시교육청은 5일 인천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의 진로현황 분석결과 특성화고 기능영재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기능경기대회 입상자 67명(2011년 2월 졸업생) 중 25명이 취업했으며, 이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LG전자 등 대기업에 취업한 학생이 80%에 달해 기능영재교육의 효과가 대기업 취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능인 우대 및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우선이라는 정부정책에 대한 대기업의 적극적인 호응과 우수한 기능영재를 육성키 위한 학교의 지속적인 노력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취업한 학생의 연봉은 최고 3천800만원에 달하고, 3천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학생도 68%로 나타나 대졸 연봉이 부럽지 않은 수준이며, 평균연봉 또한 약 2천700만원으로 나타나 기능영재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와 직업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24명 중 18명(75%)이 취업해 ‘선취업 후진학’의 진로 경로가 확산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과 진로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심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앞으로 선취업 후진학 인식 확산 및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해 기능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 직무능력 함양을 위한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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