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소장 홍춘명)는 오는 28일까지 6주간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행복한 아기맞이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한 아기맞이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하며, 출산을 앞둔 서구 임산부 30여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출산준비전문가인 조혜정 강사가 6주간 라마즈분만법, 음악태교 및 체조, 모유수유교육 등 임산부가 알아야할 부분에 대한 내용을 항목별로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치위생사의 임산부의 구강관리 교육, 서구정신보건센터 윤선경 팀장의 산후우울증예방교육을 추가해 전문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생아 모형을 가지고 모유수유 및 출산준비교육을 시행해 미리 신생아를 돌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시기의 교육이 분만 및 육아에 대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매년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실시할 2기 교육에 참여코자 하는 임산부는 구보건소 모자 보건실(032-560-5055/5058)로 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