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농진청-수원교육지원청 방과후 녹색체험교실 개최

곡물아트 등 5개 구성

농촌진흥청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수원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사랑 방과 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방과 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은 수원교육지원청이 참가학생 모집과 차량 등을 지원하고, 농진청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게 되며 농업과학관 관람을 비롯해 DNA 추출체험, 곤충생태체험, 곡물아트체험, 원예체험, 버섯체험 등 총 5개의 체험교실로 구성된다.

DNA 추출체험교실에서는 브로콜리에서 직접 DNA를 분리해 DNA 칵테일 만들 뿐 아니라 GMO(유전자변형생물)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되며 곤충생태 체험교실에서는 주변 자연소재를 이용해 창작곤충을 만들고, 곤충생태원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또 곡물아트 체험교실에서는 색깔이 다른 식량작물 종자를 이용해 나만의 곡물아트를 만들어 보게 되며 원예 체험교실은 텃밭용 채소와 화분분갈이 체험, 버섯 체험교실은 버섯연구실을 방문해 배지에 버섯을 직접 길러보면서 버섯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각각 꾸며진다.

신태철 농진청 운영지원과 과장은 “방과 후 학교 녹색체험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녹색농업 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과학기술 마인드 고취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