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이 완료된 우수제품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산시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중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난으로 적기에 제품화하지 못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품 기능테스트와 영업을 위한 워킹 목업(Working Mock-Up :실제 양산 제품과 동일하게 나무나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기능성과 효용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제작하는 제품) 제작, 완제품 생산을 위한 금형제작 등 총 7개 과제며, 업체당 1개 과제에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TP 관계자는 “2010년 지원된 아이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260여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홈페이지(www.gtp.ok.kr)나 기업지원팀(☎031-500-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