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제8대 청장에 이희철(51·사진) 전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희철 청장은 취임사에서 “수도권 대기개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각각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주 EU 대표부 1등 서기관과 환경부 해외협력담당관과 자원순환정책과장, 환경보건정책과장, 자연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환경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