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4.5℃
  • 맑음제주 4.9℃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공공기관 내년말 이전 국민약속… 속도내야”

김황식 총리 국무회의서 독려

김황식 국무총리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관련, “내년 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부처별로 소속 기관의 지방 이전에 관심을 갖고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직 부지도 매입하지 못한 기관이 21곳, 설계에 착수하지 못한 기관이 9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전했다.

김 총리는 “올해부터 다수 기관의 청사 착공 등 이전 본격화에 따라 이미 수립된 이전 추진 대책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련 과제의 조속한 완료와 장·차관의 소관 기관 착공식 행사 참석 등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전 사업이 내년 말까지 완료돼야 하지만 추진 상황에 따라 어려운 일이 나올 수 있다”며 “미리 일의 진행 상황을 소상히 설명하고, 지연 사유 등이 공유되고 양해가 구해질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정부가 내년 말까지 이전한다고 국민과 약속했기 때문에 약속에 대한 무거움을 인식하고 장·차관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과 관련, “농업 등 취약 분야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과 대응에 대해 세심하고 창의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영향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우리 사회에 내부 갈등이 산재해 매우 안타깝다”며 “집권 후반기를 맞아 국정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내각이 서로 협의하고 역량을 결집해 추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근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킹 유출사건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등과 관련, “관계 부처는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금융권 보안 체계를 전면 점검해 취약점 보완 등 대비책을 마련하라”며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의 개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