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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도농교류 농촌체험 ‘업그레이드’

팜스테이마을 4곳 확대
전산 개발보급 해설가 지도자 육성

경기농협이 올해 도농교류 농촌체험투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팜스테이마을을 38곳으로 늘리는 한편 농촌체험지도사과정과 농촌마을해설가과정 등 다양한 지도자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농협은 24일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팜스테이마을을 현행 34곳에서 38곳으로 늘리고, 서비스 수준이 저조한 마을에 대해서는 팜스테이마을 지정을 취소하는 마을 등급평가제를 실시하는 등 도농교류 농촌체험투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또 팜스테이마을에 운영지원 전산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팜스테이 심화과정, 농촌체험지도사과정, 농촌마을해설가과정 등 다양한 지도자 육성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도·농교류촉진법) 시행에 따라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사업자수를 지난해 말 기준 12개에서 올해 25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촌체험에 대한 도시민들의 욕구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 도시민들이 보다 쉽게 농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내 팜스테이마을과 농어촌체험투어를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체험투어 사업은 경기농협과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농촌체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사업으로 보고 느끼는 체험마을인 팜스테이마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도시와 농촌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도내 34개 팜스테이마을에 총 40만명, 마을 평균 1만1천여명이 방문해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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