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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주의 개봉작

◇마오의 라스트 댄서(Mao’s Last Dancer)

● 장르 : 드라마

● 감독 : 브루스 베레스포드

● 출연 : 츠차오/브루스 그린우드/카일 맥라클란/조안 첸

평발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더 멋진 도약과 턴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이어가던 춘신(츠차오)은 우연히 휴스턴 발레단장의 눈에 띄어 동양인 최초로 휴스턴 발레단에 초청된다.

동양인 답지 않은 파워풀하고 풍부한 연기력으로 미국 무대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춘신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고개를 저은 ‘돈키호테’를 단 3시간 만에 마스터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최고의 스타로 인정 받는다.

예술을 향한 열정을 자유롭게 분출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삶에 익숙해질 무렵 사랑스러운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 춘신. 그러나 어느덧 미국에서의 약속했던 3개월이 지나고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마더 앤 차일드(Mother and Child)

● 장르 : 드라마

● 감독 : 로드리고 가르시아

● 출연 : 나오미 왓츠/아네트 베닝//지미 스미츠

낳자마자 입양 보낸 딸에게 37년 동안 매일 부칠 수 없는 편지를 써온 카렌(아네트 베닝). 딸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 때문에 그녀의 마음은 다가오는 사랑조차 외면할 만큼 메말라버렸다. 유일한 혈육이었던 어머니를 잃은 후 상심하던 그녀는 성격 좋은 직장동료 피코(지미 스미츠)의 접근에 불안해하다가 얼결에 결혼까지 하게 되면서 딸을 찾을 용기를 내어 본다.

한편 태어나자마자 입양된 카렌의 딸 엘리자베스(나오미 왓츠)는 사랑 없는 관계만을 원하는 차가울 정도로 독립적인 변호사로, 의도치 않게 임신을 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어느새 그녀 내면에 ‘엄마의 마음’이 싹트고, 생애 처음 엄마를 찾고 싶어지는데…

◇디어 미(With Love from The Age of Reason)

● 장르 : 로멘스

● 감독 : 얀 사무엘

● 출연 : 소피 마르소/마튼 크소카스/미쉘 뒤소수아

인생에 별로 부족한 것이 없는 커리어우먼 마가렛(소피 마르소)에게 어느 날 변호사 한 명이 찾아온다. 그는 마가렛을 ‘마그릿’이라고 부르며 편지 꾸러미를 건내 준다. 편지를 펼쳐 보니 7살 때의 자신이 쓴 것이다. 편지에는 7살 때의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이라고 생각한 일들이 적혀 있다.

보물 숨기기, 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왕자에게 뽀뽀하기 등. 유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마가렛은 어쩐지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자신이 우물에 묻어 버렸다는 마지막 편지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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