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분당점 특별 전시실에서 ‘2011 성남 우수공예품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목·칠공예를 비롯 종이,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95점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해 G20 정상회의 기간중 코엑스전시장에 전시 됐던 배금용 씨의 나전모란문함과 나전국당초문경함, 한춘섭 씨의 화각모란문경대, 방극완 씨의 나전 빛과 함께, 장춘철 씨의 끊음질 국화문소반 등이 전시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시 거주 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공예품과 시 공예인들이 각종 경진대회에 출품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