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기술력 확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KETI는 중소·벤처기업 발전위해 공동기술개발, 현장애로기술 해소, 투자유치 지원, 연구인프라 지원, 인력양성 및 최신기술 지원, 산업동향정보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오고 있으며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산업 지식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KETI 본원이 소재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오는 ‘성남시 성장동력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 결과가 매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이어지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 KETI는 관내 263개 기업을 하나로 묶는 기술혁신네트워크 및 이종기술교류회 운영, IT융합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고용시장 활성화 등을 도모해오고 있다.
KETI는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세미나를 열어 기술력 향상 등 정보교류에 나선다. 성남시 성장동력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세미나 주제는 ‘스마트TV & 차세대모바일 기술을 및 산업동향’이다. 성남시소재 기업 근무자와 대학생은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31-789-7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