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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본사 안산이전시 각종 혜택 지원

시, 반월·시화 산업단지 발전방안 간담회 개최
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추진현황·계획 등 설명

 

안산시가 반월·시화산업단지 구조고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11시 단원구 원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 가운데 본사를 서울과 인천 등 타 지역에 두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반월·시화산업단지 비전 및 발전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본사를 시로 이전할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초청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민 시장과 진기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 김천주 캐논코리아솔루션 대표이사 등 23개 업체의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진기우 본부장은 고부가가치 첨단부품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로써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위상과 비전, 공단에서 추진 중인 구조고도화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 시화MTV 부지 조성 및 공급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일성신약 윤석근 대표이사는 “시설 안전 기준이 강화돼 공장 이전이나 신축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철민 시장은 “주차장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공단 삼거리에 차량 1천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한뒤 “본사를 안산으로 이전하는 기업에는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제공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세수입은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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