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분당지점(지점장 김병호)과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스님)은 28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보행보조차(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다.
실버카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 쉽게 밀고 다닐 수 있게 제작한 보행 보조기구로 앞바퀴를 고정시키거나 쉽게 회전시킬 수 있고 핸드브레이크 장치로 내리막길에서도 안전하다.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버카를 구입하지 못해 거동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주민복지사업의 하나다. 이날 수혜자는 노인 46명이며 사용법 지도와 함께 시범운행식도 가져 기쁨을 더했다.
김병호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장은 “실버카로 수월한 보행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복지사업 펴기에 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