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제2기 다문화가정 1:1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멘토 50명을 비롯해 도청 및 농협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멘토링 사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경기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가정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군별 이주여성(50명)과 고향주부모임 회원(50명)이 1:1 결연을 통해 월 3회 이상 정기적으로 한국문화 및 생활예절교육, 상담 등의 교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경기농협은 향후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가는 행복한 다문화가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다문화가정대상’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