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고종성)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 횡성 둔내면에 위치한 ‘숲체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학생과 특수교사, 보조원 156명이 참가하는 ‘나눔의 숲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로 인해 자연을 체험할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장애극복 의지를 심어주고 자아성취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강민희(하안초5년)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캠프에 가서 소중한 경험을 해 너무 즐겁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에 이런 좋은 행사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광명교육지원청에 감사를 전했다.
광명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수학습과장은 “캠프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학생여러분과 선생님, 보조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아성취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