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등 3만3천여명을 디지털시티로 초청하는 ‘2011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사랑, 삼성 사랑’을 테마로 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기예단 공연 등 야외 무대공연, 워터월드·플레이월드·전통놀이·친환경 체험관 등 테마별 체험의 장, 퍼레이드와 시범단 공연 등 문화퍼레이드, 어린이 전용 영화와 마술공연 등의 실내공연, 어린이 알뜰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가족들을 위해 풀(Full) HD 3D LED TV, 3D 모니터, 시크릿 디자인 스마트TV, 갤럭시S, 갤럭시 탭, 9시리즈 노트북, 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전자제품을 컨버전스 컨셉으로 전시한 제품관과 삼성전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봄소풍을 나온 자녀들을 위한 사업장 내 인조 잔디구장에서 보트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 부모들을 위한 뮤직페스티벌, 마칭밴드·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경우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대표는 “이 행사는 지금의 삼성전자가 있기까지 노력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그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삼성 가족들간 서로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생(生)·동(動)·감(感) 넘치는 좋은 직장 만들기’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