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이번달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5월 첫째주 토요문화마당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인형극 ‘효행이와 호랑이 형님’을 선보인다.
이와 함게 연수문화원 동아리 공연 및 삐에로 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로봇가면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셋째주 토요문화마당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예술인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 5월 연수문화공원예술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연극, 국악, 서예휘호대회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 첫째, 셋째 토요문화마당이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및 영화 상영 등으로 상설 운영돼 구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