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1.3℃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5.1℃
  • 맑음고창 -0.4℃
  • 맑음제주 6.6℃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빈 라덴 후계자에 알 자와히리 유력”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에 의해 사살된 이후 그의 후계자로는 조직의 2인자였던 아이만 알-자와히리(59)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또 자와히리를 비롯한 알카에다 지도자들은 자신의 세력이 건재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테러 계획을 세우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와히리는 평소에 빈 라덴보다도 과격한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국민봉기가 번지고 있어 눈에 띄는 행동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와히리는 이집트 출신의 의사로 15세 때부터 이슬람 반군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주요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지타운 대학의 테러리즘 전문가인 브루스 호프만 교수는 “자와히리가 비록 빈 라덴과 같은 부나 카리스마를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알카에다의 전략수립이나 개발, 혁신에 이르기까지 없어서는 안될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미 당국은 자와히리를 비롯한 알카에다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테러조직이 아직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각국 대사관에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명령했다.

예멘이나 북아프리카의 알카에다 조직들도 비슷한 이유로 테러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미 당국은 보고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