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들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청내 일과후 학습 교실’이 30명 모집에 1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도가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청내 일과후 학습 교실’의 지원자가 30명 모집에 100명의 지원자가 모이면서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뽑을 정도로 공직사회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학습 교실은 우선 부동산거래실무과정과 인문학 과정을 도입해 교육받는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거래실무교육은 이날부터 6월14일까지 주 2회에 걸쳐 민법, 부동산학 개론, 부동산 공부법, 공인중개사, 부동산 등기법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을 초과하는 100명에 육박해 추첨으로 참여자를 뽑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일과 후 학습교실이 상시학습 문화조성 등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상반기 시범 교육과정에 대한 실적과 피드백을 반영해 하반기에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