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8일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19㎏ 초대용량 버블샷 드럼세탁기.
지난해부터 정규직 채용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5년간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79.4%로 가장 높았고 이후 2008년(78.6%)과 2009년(74.9%) 비중이 낮아지다 2010년 들어 75.9%로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반해 비정규직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한풀 꺾였다.
비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은 2007년 20.6%, 2008년 21.4%를 유지하다 2009년은 25.1%로 크게 올랐고 2010년에는 24.1%로 다소 낮아졌다.
한편 최근 3년 간 상세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의 경우 ‘경력채용’이 가장 많았다. 2009년 78.6%, 2010년 78.6% 2011년 78.5%로 매년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계약직의 경우 올들어 ‘경력채용’의 비중이 ‘경력무관’을 앞질렀다. 2009년 17.9%(경력무관), 2010년 19.9%(경력무관), 2011년 19.1%(경력)로 나타났다.
인턴직은 ‘신입채용’이 가장 높았다. 비율은 2009년 9.7%, 2010년 10.4%, 2011년 8.8%로 각각 집계됐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도가 채용시장의 가장 큰 한파시기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정규직 채용공고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아 이 추세는 하반기 채용시장에 까지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