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관내 51개 마트 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선도마트 경기점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지와 소비지 조합간 유통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각 사업부문의 경영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 하나로마트의 판매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하나로마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매출액 증대 방안 및 PB상품 취급확대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등 경기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선도마트의 역할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문방래 경기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대형유통업체와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농협이 앞서가기 위해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경쟁력 강화와 내실 있는 운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농업인 지원 확대와 경제사업 활성화로 경기농협이 전국농업을 선도하고,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