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개원 1주년 기념 토론회 가져

국내 지역혁신 클러스터 리더에서 세계적 지자체 과학기술기관으로

진흥원은 경기과학기술센터(2008년)와 경기바이오센터(2005년)가 전략적으로 통합해 지난해 5월 개원한 이래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과학기술진흥 종합지원 기관으로 역할을 해왔다.

또 그동안 과학기술정책 연구 및 추진전략 수립, R&D 사업 지원 및 운영,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바이오산업 지원체계 구축 등 도내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난 1년간 추진해왔다.

광교테크노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도 첨단단지 육성정책 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첨단단지 육성을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국외에 홍보함으로써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의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을 지원, 61개 연구과제를 통해 매출액 41억원 달성, 일자리 180명 창출, 특허 75건, 논문 3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2013년에는 매출액 1천844억 원, 일자리 창출 1천208명, 특허 378건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구장비 10종을 신규로 도입하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경기전임상영상분석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바이오센터에 구축된 공공인프라 활용을 통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40%인 115개 기업이 3만284건의 분석시험을 하고 19개 기업이 20개 품목의 시제품을 생산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2천700여 종의 과학관련 저널과 특허정보, 시장정보, 신약개발정보, 물질 정보 등 4개 전문 DB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진흥원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 지역혁신 클러스터의 리더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지자체 과학기술진흥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13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