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오는 27일 부터 다음달 10일 까지 ‘2011 특수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의 장애아동(만3~17세까지) 중 표본으로 선정된 8천633명과 2천406개의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특수교육 정책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내용으로는 미취학 장애학생의 교육이력, 장애진단, 장애특성, 일상생활지원 등과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의 기관유형, 프로그램 내용, 재정지원여부, 평생교육 실시방법, 장애인편의시설, 필요한 지원 우선순위 등이다.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 가구 및 기관을 통계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함에 따라 가구 및 기관에서는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