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고정금리·장기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월에도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10년∼30년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0%∼5.45%며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은 연 4.6%∼5.05%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 기본형·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p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