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2·4분기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가 관장하는 81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와 부적정 처리행위, 유해화학물질 적정관리 여부 등을 매일 점검한다.
도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발이나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도홈페이지(www.gg.go.kr)에 위반내역을 공개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다른 업체 환경기술인을 점검반에 포함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단속기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사업장간 환경관리 우수사례와 정보를 교환해 자율적 환경관리 기반이 마련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