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31일 개소식을 갖고 관내 다문화가족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학동에 소재한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터널 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연수구의회의장, 구의원 및 인천지역 다문화,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연수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의 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개소로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자조모임, 취업교육, 한국어교실 등이 활발히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