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농협에 몸담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을 한층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1일 치러진 의왕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호영(61)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경영 내실화와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새로운 의왕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78년 의왕농협에 입사해 안양농협 부장, 용인농협 상무로 근무하다가 1997년에 의왕농협으로 전입해 경제상무와 각 지점장을 거쳐 2007년 부곡지점장을 끝으로 퇴직했었다.
김호영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유효투표 1천550표 가운데 37.1%인 606표를 얻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