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열린 프로농구 KBL 총재 경선에서 5차까지 가는 투표에도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1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KBL 제16기 4차 임시총회에서 전육(65) 현 총재, 한선교(52) 한나라당 의원, 이인표(68) KBL 패밀리 총재 등 세 명의 후보를 놓고 총재 선출 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 3위에 머문 이 회장을 제외한 가운데 전 총재와 한 의원을 놓고 2~5차 투표가 진행됐으나 10개 구단의 투표 결과 5대 5로 승부가 나지 않아 3일 두 후보를 대상으로 재투표하기로 했다.
KBL 규정에 따르면 10개 구단 가운데 3분의 2(7개 구단)의 찬성을 얻어야 총재 신임을 받을 수 있다.
3일 제16기 5차 임시총회는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그러나 3일 재투표에서도 후임 총재가 선출될지는 알 수 없다.
이날도 5차까지 5대 5로 팽팽히 맞섰다는 것은 그만큼 전 총재나 한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가 확고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과연 한 구단이라도 이틀 사이에 의사를 변경할지 미지수기 때문이다.
또 7개 구단의 지지를 받지는 못했지만 한 명이 6대 4로 균형을 깨면 6표를 얻은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행해 7표를 얻도록 하는 식으로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