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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주거선호 ‘아파트’에서‘단독주택’으로

차명진, 최근 5년간 6억이상 공동주택 물량 줄어

최근 5년간 전국의 6억원 이상 고가주택들 가운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물량은 줄어드는 반면, 단독주택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차명진(부천 소사) 의원이 3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전국의 6억원 이상 주택 물량 중 공동주택은 25만3천959호, 단독주택은 3만1천990호였다.

공동주택 27만8천120호, 단독주택 2만7천239호가 공급됐던 2007년과 비교하면, 단독주택은 17.3%(4천721호) 늘었고, 공동주택은 8.7%(2만4천161호) 줄어든 셈이다.

연도별로도 6억원 이상 주택 물량이 갑자기 줄었던 2009년을 제외하면 ‘공동 감소, 단독 증가’ 현상은 꾸준히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 감소 현상은 9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에서 더욱 뚜렷했다.

2007년 10만5천715호였던 물량이 2011년 8만362호로, 감소율이 24%(2만5353호)에 이르렀다.

전체 주택 공시물량 중 6억원 이상 고가 주택 비율도 2007년 2.3%에서 2011년 1.97%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2011년 전국 주택의 공시총액은 1천919조3천372억8천900만원으로, 5년전에 비해 350조원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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