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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향 토론회 개최

기업과 학계,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구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기업과 학계,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수구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개최된 ‘지속가능한 연수구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폭염과 폭설, 집중호우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기상이변 현상들로 인해,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가 이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자 추진되었다.

토론회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이병국 센터장이 ‘기후변화 해외동향 및 해외도시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녹색성장위원회의 이용섭 사무관이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지자체 대응사례’ 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대표 토론자로는 연수구의회 장현희 의원, 인천녹색연합의 장정구 사무처장,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의 정영수 추진단장이 나서, 기후변화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해 참석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기후 변화의 심각함을 인식하기 위해, 기업과 일반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구에서 추진하는 환경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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