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수원점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폐휴대폰과 사랑을 바꾸세요’ 환경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700여대의 폐휴대폰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인계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백화점 내에 폐휴대폰 수거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휴대폰 1대당 갤러리아 상품권(1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폐휴대폰은 총 724대로 수원시 인계동 주민센터는 이를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것은 매각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것은 금속물질을 회수하는 등의 방식을 거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게 된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당초 예상(200대) 보다 고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수원점은 다음달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사랑 수기공모 & 댓글 컨테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