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반공학회 인천특별위원회 김기웅 위원장(인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는 오는 17일 인천대학교 동북아통상대학 동북아물류 e-비지니스센터에서 제8회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반공학과 도시공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학술발표회는 이종철 경제자유구역청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정형식교수(전 한국지반공학회 회장)의 ‘환경과 터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의 ‘인천지역의 현안과 쟁점’, 인천대 신은철교수의 ‘수리구조물에 토목섬유 적용사례’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김기웅 위원장은 “인천특위는 인천지역의 도시계획과 지반공학 전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서는 인천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더불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다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특별위원회는 학계, 관계,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로 창립 이후 2년간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인천시 위상제고와 인천지역 지반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구성은 고문 김진영 인천도시개발공사 부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재동 교수, 정방종합엔지니어링 장은식 부회장과 부위원장은 인천대 신은철 교수, 유신 최인걸 전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