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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행궁동 마을만들기’ 현장 탐방

인천시 남, 도심 ‘잠든 문화’ 깨운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6일 구의원, 공무원, 학산문화원 관계자, 남구의제21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로 부상한 ‘행궁동 마을만들기 사업’과 ‘행궁동 레지던시 내 창작공간’ 현장을 탐방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탐방은 남구청과 남구 학산문화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역에서의 문화를 통한 창의적 재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인천문화재단 이현식 기획본부장의 강의가 진행됏으??행궁동 레시던시 창작마을의 운영자이자 감독인 이윤숙씨의 안내로 대안공간 눈, 벽화골목 등을 직접 방문했다.

특히 작가들의 입주공간인 창작마을 내에서 직접 본인들의 생각과 마인드을 담은 타일 그림그리기 체험을 통해 주민참여형 마을마꾸기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남구는 도시재개발 또는 도시재생사업의 영향으로 구상권들이 급속히 쇠락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며, 문화예술가와 지역주민의 만남을 통해 문화복지의 확충과 지역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예술 향유와 욕구를 다양화시키고 문화를 호흡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의원 및 공무원들의 의식 전환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탐방이 갖는 목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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