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우소비촉진 행사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물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한우 소비확대를 통한 축산물의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축산물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한우불고기(300㎏)와 국거리(100㎏)를 ㎏ 당 정상가(2만7천600원) 대비 40% 할인된 1만6천900원에 판매됐다.
또 한우불고기 시식(30㎏) 행사와 함께 ‘한우 사랑’ 룰렛게임과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를 실시, 참여자들에게 한우육포(50개)를 증정하기도 했다.
문방래 경기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한우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을 확대를 통해 가격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농가와 우리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우소비 운동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