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고남석 구청장 등 고위 공무원들이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 사업, 주민 건의사항과 관계된 현장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20일 옥련1, 2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송도동을 끝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별 현장 방문은 미해결된 사안에 대해 취임 당시의 초심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길에서 길을 묻다’로 정해진 이번 방문의 주제에 따라 고남석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구의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진솔한 평가를 듣고 주민들과 함께 연수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옥련1, 2동 방문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옥련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 참석에 이어 옥련동 관내를 돌며 만난 주민들과, ‘화물차 주차 단속’, ‘상습 침수지역 관리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및 CCTV 설치 문제’, ‘경로당 관리’ 등 그간 주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