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구내 소회의실에서 사격선수단 사격 총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근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남구를 대신해 남구체육회 부회장단이 2정, 정곤(해성운수 대표) 사격분과위원장이 1정, 사격분과위원회가 1정을 각각 남구 사격선수단에 기증했다.
박우섭 남구 청장은 “남구 체육회에서 기증한 사격 총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구 사격선수단이 좋은 성적으로 대·내외에 남구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