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 올림픽축구 대표팀 감독은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서 반칙을 조심하겠다고 21일(이하 한국시간) 말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은 23일 자정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9일의 1차전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패해도 3차 최종 예선에 오를 수 있다.
홍 감독은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중동의 낯선 환경에서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특히 애매한 상황에서 심판이 홈팀인 요르단에 유리하게 판정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지역에서의 반칙을 하지 말 것을 태극전사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요르단은 한국보다 전력이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력은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주장인 홍정호(제주)는 “감독님이 요르단의 세트피스를 조심해야 하고, 파울 대신 러닝디펜스로 차단하라고 강조하신다”고 전했다.
한국축구 A대표팀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7골을 허용했는데, 이 중 네 골이 페널티킥이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3·4위 결정전까지 치른 6경기 가운데 네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점이 나왔다.
이정수, 곽태휘, 황재원 등 중앙수비수들이 돌아가며 경고·퇴장 처분을 받고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아쉬움이 컸다.
요르단에 처음 와 봤다는 홍 감독도 이런 상황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홍 감독은 “먼저 실점하면 위험하다”며 “중동축구의 흐름이나 스타일을 보면 상대팀 선수들의 흥이 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