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재희(한·광명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오후 6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동극장의 전통뮤지컬 ‘미소’ 특별공연을 마련, 문화소외계층 시민들과 전통예술을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전재희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다문화가정, 장애인, 탈북민,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과의 문화예술나눔 ▲문화예술공연문화 발전 ▲문화관광 자원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시작의 일환이다.
정동극장의 전통 뮤지컬 ‘미소’는 우리의 전통 가락과 춤사위를 ‘뮤지컬’의 형식으로 현대화한 작품으로 1997년에 시작해 14년간 3천700회 공연, 전 세계 65만명이 관람하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 관광상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미소’의 국회 공연은 국가 문화정책의 중요 영역인 ‘전통예술공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전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문화향유의 문턱없애기’와 ‘전통문화예술발전’을 첫번째 업무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