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업체 현장 기동반’은 시화산단 1호 입주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경영노하우와 기업마인드를 탐방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김기태 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산업단지 김주용 과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성규팀장,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고흥길 지소장, 현장기동반은 시화산단 설립후 1호로 입주한 경원훼라이트㈜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김상희 대표이사로부터 기업경영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인력충원 어려움과 정문 출입불편, 수출자금지원, 폐기물 재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희 대표이사는 40여 년간의 기업경영 노하우와 기업경영마인드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소재산업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경제계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시흥시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방문한데 대해 큰 용기와 고마움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현장기동반이 지속적으로 기업체의 현장을 직접 방문,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한다면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따른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며 특히 시흥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관내 기업이 현장 방문 요청하면 언제라도 달려가 애로를 적극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원훼라이트는 대표적인 소재산업체로서 노킹센서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알려졌다.
방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http://siheung.giupsos.or.kr/) 및 시 경제산업과 기업SOS계(☎031-310-623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