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천시를 대상으로 국·도정 시책사업, 민원·복지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무원의 기강 확립,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지나치게 적발·처벌위주의 감사 또는 고압적·권위적 감사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예방 위주 감사 활동을 벌인다.
한편 도는 공무원 비리 및 위법 부당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공개감사제도와 감사기간 중 과실이나 애로 사항을 자신신고할 경우 최대한 관용을 베푸는 플리바겐 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