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영선(고양일산서구) 의원과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오일환)은 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대군인 지원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특히 취업률이 낮은 대위 및 부사관 출신 중심으로 제대군인의 취업활성화 방안과 중기 복무자의 효과적 전직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철영 서울대 교수를 비롯 고용정보원, 직업능력개발원 보훈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육군본부, 제대군인지원센터, JM커리어 등의 관계관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영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전직과 취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실있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훌륭한 제대군인지원 정책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2009년 제대군인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전역 전 직업보도교육 실시규정을 임의규정에서 의무규정으로 전환하는 ‘군인사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며, 지난해에는 군 복무기간 중 습득한 기술과 직무능력이 국가자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군인사법’과 ‘자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