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설봉산 별빛축제는 시민들이 좋아하는 국악, 무용, 연예, 음악, 문학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인기가수의 공연이 8월 2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봉산 별빛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밤의 테마여행’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화합하며 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인과 외부 초청팀이 연계해 아름다움과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별빛축제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특집 공개방송도 마련했다. 개막일인 7월 9일 오후 7시에는 MBC 라디오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이 펼쳐져 라디오를 통해 학창시절 별밤을 즐겨 들었던 부모 세대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밤을 듣는 자녀 세대 간에 문화적 공감과 소통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폐막일인 8월 27일 저녁 7시에는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 벙글 쇼’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가 함께 웃음 짖게 하는 시원한 청량제 역할로 행복한 공간 연출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