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기도의 2010년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 외에도 최근 도로교통공단이 실시한 전국 228개 지자체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경기도내 1위, 전국 상위 4개 지자체에 뽑힌 바 있어 명실상부 선진교통안전도시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번 교통대책 종합평가 우수시 선정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도로개선 등 6개 분야 15개 항목 28개 지표로 2010년도 교통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것이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중교통 버스노선개선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계획수립 및 광명희망카 운영 ▲친절택시 육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교통정보 시스템 구축 운영 등에서 시민편의를 위한 교통정책을 펼친 것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택시 승강장 설치와 장애인 콜택시 도입, 브랜드 택시운영, 친절택시 육성 등 택시행정 분야에서 괄목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교통행정 전 분야에 대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개선하는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