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가 개봉하자마자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3’는 지난 1~3일 전국 1천420개관에서 210만9천999명(81.8%)을 동원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05만4천34명으로, 개봉 첫 주 4일 만에 가뿐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트랜스포머 3’의 공세 속에서도 강형철 감독의 ‘써니’가 전국 354개관에서 20만1천249명(7.8%)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11만4천801명이다.
이어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고 전재홍 감독이 연출한 ‘풍산개’가 전국 250개관에 7만6천474명(3.0%)으로 3위를 지켰다.
‘쿵푸팬더2’는 전국 315개관에 6만3천58명(2.4%)이 들어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4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494만472명으로 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어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가 전국 178개관 4만5천518명(1.8%)으로 5위를 지켰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전국 257개관에 4만4천946명(1.7%)이 들어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6위에 그쳤다.
이밖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1만19명), ‘음모자’(9천447명), ‘슈퍼 에이트’(4천249명), ‘정무문: 100대 1의 전설’(2천699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