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아픔 알 것 같아요”
인천시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및 인천시립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위한 체험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4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결혼 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6.25 전쟁으로 인한 아픔 등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민자들 사이에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몸소 체험했으며 6.25 전쟁으로 인한 한국인들의 분단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 축제 참여 및 나들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