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내실화를 위한 ‘고등학교 학부모 및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마련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3학년부장, 진로진학담당부장, 고3 담임교사, ‘대입-call센터 마중물’ 운영요원, 고등학교 학부모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60명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운영요원들이 분석한 2012대학입학 수시모집에 관한 정보와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오전은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오후는 진학담당교사대상으로 진행되며, 2시간 동안 인천시교육청 대입지원전략인 ‘2012 대학입학 수시모집 대비 주요대학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에 대한 연수가 이뤄진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학생 개인 맞춤형 상담지원을 위해 ‘2012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학박람회’를 오는 24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가천의과학대학 캠퍼스에서 수도권 40개 대학을 초청, 진행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진학지원센터 마중물 요원 100여명을 투입해 약 800명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올해 개발한 진학상담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맞춤식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