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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道착한행정시스템 312억 절약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e-착한행정시스템’이 올 상반기에만 312억원의 세금 누수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e-착한행정시스템’은 감사사례 시나리오를 행정정보시스템에 장착, 자동 검색된 위법사항을 실과소에서 자체 시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착한행정시스템’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43종), 지방재정관리시스템(17종), 지방인사시스템(8종), 표준세외수입정보시스템(32종)의 4개 분야 총 100종의 시나리오이며, 현재 지방세 및 지방재정분야 60종을 운영 중이다.

도에 따르면 특히 이번 성과는 표준지방세분야에서 나타났다.

2011년 감사결과, 주민세 등 4만5천331건에서 특근매식비 지출 부적정 등 4종 7건이 적발·조치됐으며, 이에 따라 312억7천700만원의 세금 누수가 절감됐다.

도 관계자는 “e-착한행정시스템을 통해 과세자료를 일제정비하고, 향후에도 전산화된 환경을 활용토록 ACL 등 감사기법을 적극 발굴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감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리사전예방과 지방재정확보를 담당하고 있는 ‘e-착한행정시스템’은 오는 9월쯤 세외수입분야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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