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0월 5일 ‘제16회 구민의 날’을 맞아 연수구민상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한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구민상은 알차고 밝은 지역 사회 건설과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모범구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봉사상’, ‘효행상’, ‘문화예술상’, ‘교육공로상’, ‘체육공로상’, ‘대민봉사상’ 등 6개 부문을 선정해 매년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해 왔다.
구민상 추천의 자격 요건은 2011년 7월 1일 현재, 3년 이상 연수구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부문별 공적이 높은 구민이 해당된다.
구민상 후보자는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 및 협회장 등, 각 부문별 추천권자가 추천할 수 있고 기타 시민단체나 일반 주민도 부문별 추천권자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구는 추천받은 구민상 후보자에 대해 1차로 현지 실사 및 여론 수렴을 거치고, 2차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