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 상반기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인 ‘기업SOS넷’을 통해 5천967건의 민원을 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처리 기간은 1건당 평균 4.9일이 소요됐다.
시·군별로는 부천이 776건으로 가장 많고 포천 688건, 용인 659건, 성남 646건, 시흥 412건 등 순이다.
유형별로는 자금 23%, 판로 20%, 공장설립 18%, 기술·인증 10%, 주변 인프라 6% 등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SOS넷은 현재 도내 19개 시군이 도입해 자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대전, 충남, 포항, 충북도 기업SOS넷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SOS넷은 2007년 4월부터 시작한 오프라인 위주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으로 2009년 1월부터 가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