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부산, 최근 5연승 질주 팀분위기 최고조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가 프로축구 컵대회 패권을 두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부산과 울산은 13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정예요원을 총 출동시켜 러시앤캐시컵 2011 결승전을 치른다.
울산은 골잡이 김신욱의 득점포가 한껏 달아올랐다. 전북 현대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고, 경남FC와의 준결승전에서는 무려 네 골이나 몰아넣었다. 컵대회에서 모두 11골을 쌓아 김정우(3골·상무)를 멀찍이 제치고 대회 득점왕까지 예약했다.
김신욱은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기에 스스로 해결까지 보겠다는 의지가 뜨겁다.
울산은 12일 현재 정규리그 12위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이 때문에 컵대회에서 우승해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욕심을 내고 있다.
정규리그 5위를 달리는 부산은 최근 5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타면서 분위기가 좋다.
최근 경기인 지난 10일 대구FC와의 정규리그 원정에서는 집중력을 살려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려 짜릿한 승리도 경험했다. 그러나 사령탑이 출전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게 불안 요소다. 안익수 부산 감독은 지난 10일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백종철 부산 수석코치는 “이런 상황일수록 감독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선수들이 스스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과 부산은 올해 맞대결에서 서로 일격을 가했다.
울산은 지난 3월16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김신욱이 넣은 두 골에 힘입어 부산을 2-1로 제압했다.
부산은 지난달 25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후반에 임상협과 양동현이 골을 넣어 울산을 2-0으로 꺾었다.
이번 컵대회에서 우승하면 1억원, 준우승하면 5천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